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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7년11월01일 09시07분    관리자   홈페이지: -   조회 : 3359  
 [성명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두 공직자는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나야...

 

성    명    서

(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두 공직자는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나야 )


최근 공직내부에서 빚어졌던 도덕성 해이와 조직내부의 분란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같은 공직자로써 먼저 군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읍면을 대표하는 최고의 책임자들이 공직자로써 지켜야 할 바른 품행과 높은 도덕성을 망각한 채 650여 소속 공무원들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모 읍장과 모 면장을 강력히 지탄한다. 수년 전 본청의 모 공무원은 부적절한 관계로 인하여 상대편 가정까지 어렵게 했음에도 체벌은커녕 오히려 현직에서 더 건재함을 보면서 과거 망령이 다시 되 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모 면에서는 면장과 업무분장 문제로 언쟁을 하다 결국 스스로 공직을 떠나야 했던 부하직원(지체장애자)에게 신체적인 약점을 이용해 “병신 육X했다고 한 것을 알고 있냐”, “뼈를 잘 묻을 곳을 찾아라” 등등의 비인간적이고 협박적인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수차례 보내서 부하 직원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해당 면장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런 자질 없는 면장이 어떻게 자기 조직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모 읍에서는 주간에 여자가 관사까지 찾아와서 소란을 피우는 부적절한 관계로 도덕성을 상실한 읍장이 무슨 낯으로 지역 주민들을 지도 할 수 있단 말인가?


읍면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들이 직장화합과 주민봉사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해 공직자로써 직분을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도마 위에 올라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여 볼 때 조용히 쉬쉬하고 덮어 줄 사안이 아님을 완도군과 두 장본인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더 이상 솜방망이 처벌로 자기 직원 감싸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일벌백계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공직에서 배제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또한 이번 사태로 물의를 일으킨 두 장본인들은 더 이상 공직사회를 불명예스럽게 하지 말 것이며, 군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주어 실추 되었던 신뢰성이 조속히 회복 될 수 있도록 스스로 공직에서 떠나 책임지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을 정중히 바란다.



2007년 10월 29일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전남지역본부 완도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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