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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18년10월07일 17시09분    김갑천   홈페이지: -   조회 : 85  
 소감문

소감문

<반대대책위원회>에서 파견된 자문위원 3인이 위원/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주민대책위원회>의 한전 자금 수수 문제는 무조건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주민 여론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판단에 따라 활동하면서, 성과도 있었지만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본 사안의 공개와 공개적 논의에 반대하는 반대대책위 집행부에 대해 반대대책위 자문위원인 제가 공론화하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진통과 소란이 있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좀더 두고 보아야 알겠지만, 제가 완도 사회단체들과 한전, <주민대책위원회>에 공개질의서를 제출하고 이를 게시한 후 유의미한 성과는 분명히 있었다고 자평합니다.

한전이나 <주민대책위원회>가 답변을 하지 않은/못한 것도 그 자체로 의미가 크며, 주요한 사회단체 7개가 <주민대책위원회>의 한전 자금 수수에 대해 반대하고 지지하지 않은 것도 예상밖의 수확이라고 평가합니다.

<주민대책위원회>의 한전 자금 수수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지지를 표명한 사회단체는 완도군번영회(회장: 김동교)뿐입니다.

나머지 사회단체들은 가부의 답변을 하지 않고 침묵하였으므로, 이들 단체들이 완도번영회처럼 <주민대책위원회>의 한전자금 수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부지선정위원회>의 실패 교훈과 주민/군민의 여론을 의식하지 않은 <주민대책위원회>의 한전 자금 수수는 주민 여론의 심판을 받았다고 봅니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의 <주민대책위원회> 행보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줄 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현 단계에서 반대하고 찬성하는 이해당사자 주민들을 포괄하는 《주민대책위원회》의 구성과 가동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제가 공개 질의서에서 밝혔지만, 현재의 <주민대책위원회>는 한전의 자금을 ''회의비'' 명목으로 받고 있고, 그래서 한전 과장이 (자문)위원으로 들어와 있고, 대책위의 활동 시한도 한전의 공사진행 시간표에 맞춰져 있으므로, 사실상 '유치위원회'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군과 군의회, 주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반대대책위원회>는 이러한 변화에 함께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한 가지 부탁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제가 보건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의견을 표출하시는 밴드 멤버들 다수는 어떤 식으로든 제가 충돌한 집행부나 위원들과 인간관계가 있으신 분들로 판단됩니다.

우리는 주민을 대표하여 활동하는 단체이므로, 앞으로도 사안에 따라, 주민이 먼저인가, 우리의 인간적인 정 등, 개인적인 여러 가지 고려사항이 먼저인가 하는, 우선순위의 내적, 외적 갈등이 발생하는 상황이 가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하다 보면, 본인의 신념은 그게 아닌데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순간의 판단 실수로 어쩔 수 없이 그런 상황에 처한, 저와 인간적으로 가까운 분도 있는 것 같아서, 그럴 경우, 싸잡아서 비판할 수밖에 없는 저도 마음이 참 괴롭습니다.

이 중차대한 사안만 아니라면, 거대한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한전과 대치한 상황만 아니라면, 여러 모로 부족한 게 많은 제가 어찌 감히 집행부나 위원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할 자격이나 되겠습니까?

제가 직접 해 보니, 공개 후폭풍이 큰 사안일수록 비판적 제안을 꺼내자마자 바로 감정적 갈등으로 치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신념의 문제일수록 후폭풍이 커서 바로 이어지는 감정적 갈등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어느 일방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전개되어 두 가지, 즉 '공개'와 '다툼'을 분리하는 게 불가능했습니다. 물론, 저희의 다툼이 과열되었음은 분명하고 인정합니다. 재차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사안에 대한 관심 없이 바로 다투지 마라, 시끄럽게 하지 마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이 중요한 비판적 문제제기를 하지마라, 밴드 사람 모르게 하라는 말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불가피한 사정도 있으니, 무조건 갈등과 다툼이라고 지적하시기보다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는 느낌이 드시면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내 그 배경을 읽어 주시고, 상당히 시끄럽더라도 본질적으로 '다툼'보다는 '진통'임을 상기해 주시고 조금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 <반대대책위원회>는 한전 돈을 활동비로 받은 일이 없으며, 다른 조직인 <주민대책위원회>에서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반대대책위원회>의 상임위원장이나 집행위원장은 당연히 그런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 이주열 상임위원장은 본 사안과 전혀 관계 없는, 저의 명예를 치명적으로 훼손하는 허위사실을 2차에 걸쳐 게시하였는데, 그 발언 내용의 사실 여부를 발설자 등에게 확인하여 그 결과를 바로 게시해 주십시오.

발언하신 모든 문장 하나하나에 대해 번호를 붙여 따로따로 순서대로 사실 여부를 밝혀 주십시오.
허위사실이라면 상세하고 진솔한 사과문을 함께 게시해 주십시오.

만약, 게시하신 내용이 사실임을 입증하신다면, 공개적인 사과를 안 하셔도, 저의 명예가 치명적으로 훼손되었다고 해도, 게시한 책임을 전혀 묻지 않을 것임을 여기 밴드의 모든 분들 앞에서 약속합니다.


<반대대책위원회> 자문위원 김갑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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